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2.02 10:25
(사진제공=삼양그룹)
(사진제공=삼양그룹)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삼양그룹은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임원인사를 12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이번 정기임원인사에 대해 성과주의 실현을 위해 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승진 및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또 신규 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Specialty사업PU', 'H&B 사업추진실'이 신설됐다. 

해당 조직은 각각 기능성 당을 비롯한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며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재경실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 신임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삼양사에 입사해 비서팀장, 회계팀장을 거쳐 2013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에 선임된 뒤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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