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2.02 13:44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트림에 최고급 전용 퀄팅 나파 가죽 시트·스웨이드 내장재 탑재

기아자동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X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X 에디션'을 출시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기아자동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핵심 니즈를 적극 반영한 K7 프리미어 ‘X(엑스)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X는 10을 의미하는 로마 숫자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2.5 가솔린 전용 스페셜 트림으로,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을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K7 프리미어 2.5 가솔린에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인 ‘컴포트’와 ‘스타일’의 핵심 품목도 기본 적용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두 옵션 내에서 12.3인치 클러스터, 양문형 콘솔 암레스트,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 운전석 메모리 시트, 전동식 틸트&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등을 적용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K7 브랜드 출시 10주년을 기념하고 그 간의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핵심 고급‧편의 사양을 기본화 했다”고 설명했다.

판매가격은 3505만원이다.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적용했다. (사진=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X 에디션'은 기존 2.5 가솔린 주력 노블레스 트림 기반으로 최고급 트림인 시그니처에만 운영되던 퀼팅 나파 가죽 시트,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 적용했다. (사진=기아자동차)

한편, 기아차는 최근 스타일을 중시하는 하이브리드 차량(HEV)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엔트리를 제외한 K7 하이브리드 전 트림에서 18인치 휠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K7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선택형 보증연장 무상제공, 중고차 가격 보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K7 프리미어 헤리티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7은 최초와 최고의 가치로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며 새로운 헤리티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며 “K7 프리미어 X 에디션 출시로 고급감을 선호하는 고객의 만족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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