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2.02 17:13
에버랜드에서 포곡읍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를 기탁하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에버랜드 관계자(오른쪽)가 포곡읍에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일 에버랜드에서 관내 저소득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1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곡읍은 기탁된 성금을 복지정책의 틈새에 있는 차상위계층 100가구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관내 기업인 에버랜드는 20년 전부터 매년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도록 작은 도움이나마 보태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확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포곡읍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 가구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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