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02 18:55
교보증권 로고.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교보증권은 12월 코스피가 2050~2200포인트 사이에 형성될 전망이라고 2일 발표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내놓은 12월 리포트를 통해 "미·중 무역협상은 단계별 부분 합의로 결론지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양국의 합의는 침체된 글로벌 교역환경을 안정시킬 호재로 평가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될 경우 지난 2년간 위축됐던 기업의 투자활동이 강화될 수 있다"며 "12월 주식시장은 경제환경 변화의 기대감을 얼마나 반영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예상했다.

지난달 IT, 정유, 인터넷, 건설을 추천 업종으로 꼽았던 김형렬 센터장은 12월 추천 업종으로 IT, 인터넷, 은행, 화학, 유통을 제안했다. 

교보증권이 전망한 11월, 12월 코스피 등락 밴드 및 추천 업종. (자료출처=교보증권 Monthly Report)
11월·12월 KOSPI 예상 등락 밴드 및 추천 업종. (자료출처=교보증권 Monthly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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