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02 18:44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평생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청년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정규교육에서 생긴 빈틈을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청년들을 위해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을 논의키 위해 2일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2019 남양주시 평생교육협의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분야별 평생교육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해 '2020 남양주시 평생교육 시행계획'과 '인생多모작 추진 사업 보고'를 통해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평생교육의 개념을 인생의 이모작, 삼모작, 사모작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근로의욕이 있고 생산 활동이 가능한 남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고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청소년들이 미국·유럽 현장교육으로 장래 꿈을 키우고, 청년들이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창업지원을 통한 실무감각과 노하우를 기르는 등 정규교육에서 생긴 빈틈을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5월 평생학습센터 기능전환을 통해 시민의 인생多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생애재설계 프로그램과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으며, 평생교육진흥을 위해 시민 모두가 누리를 지속가능 포용 학습도시 비전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평생교육협의회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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