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2 18:40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공모전 수상 모습(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친환경건축과 학생들이 국토부 녹색건축 해커톤 대회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7일 강남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녹색건축 해커톤대회'에서 친환경건축과 재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녹색건축과 4차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건축산업의 방향을 제시하고, 녹색건축산업 시장 활성화 및 녹색건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신새미·심효진·이한희·차민지(전공심화 1학년) 학생팀은 '노인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절감 시스템'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상장과 한국감정원 건축 관련 분야 입사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는 특전이 제공된다.

신세미 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에너지절감 시스템 제안을 위해 팀원들과 선의의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라며 "본선까지 진출해 수상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공학기술교육 인증을 받은바 있는 경복대 친환경건축과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건축 전문학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바탕을 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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