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02 22:33

봉사왕 고순재·박찬용·김현숙 씨 등 봉사시간 우수인 72명 인증패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청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자원봉사자여러분 1년 동안 수고 많았습니다."

2019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오는 5일 오후 1시30분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대회는 안양시 소속 자원봉사자들의 올 한 해 활동상황과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시민누구나 참석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공연과 한 해 동안의 움직임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식전행사로 행사는 막이 오른다.

1부 기념에서는 자원봉사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안양2동 자율방범대, 가정방문봉사단, 박광준 환경감시운동본부 대표, 정회성 ‘함께걸어가는세상터’ 회원, 김성륜·정세진·가태훈·김민경(청년) 등 13개 단체와 27명이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상을 받을 예정이다.

홍영란 안양여성자원봉사회 회장 등 6명도 행정안전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특히 누적봉사시간이 1만 이상인 고순재·박찬용·김현숙 씨 등 3명을 비롯한 5000시간 이상인 23명과 3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46명 등 봉사시간 우수인 72명에게는 명예로운 인증패가 수여된다.

2부는 초청가수 공연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래자랑 대회가 진행된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을 낮추며 남을 위해 헌신해온 봉사자분들이 있기에 우리사회는 늘 온기가 넘친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에도 많은 활약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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