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03 11:37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의왕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교해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수료했다. (사진=의왕시)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의왕경찰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교해 진로·직업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왕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평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 158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관리 역량, 사업수행성과, 행정참여도 등의 성과를 평가했다.

지난 2015년에 개소한 의왕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활동을 위한 전문체험 및 학습프로그램, 청소년 생활관리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으로 뮤직, 쇼 뮤지컬 속 다양한 직업, 쇼가 되다라는 주제의 창작뮤지컬 수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FUN, FUN Project)을 중점사업으로 실험과학, 창의놀이터, 우뇌를 깨우는 수학, 목공예 등의 창의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개발 프로그램인 바리스타와 민주시민 역량프로그램인 수어교실, 퍼포먼스 난타, 요가, 한국사, 수학 등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그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방과후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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