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03 15:10
3일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b>공무원</b>연금공단에서 사옥관리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하는 임명장 수여식 행사가 개최됐다. (사진=<b>공무원</b>연금공단)
3일 제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옥관리 직원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하는 임명장 수여식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공무원연금공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단 제주본부 및 서울사옥의 경비‧미화‧시설관리‧주차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75명의 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공무원연금공단에 따르면 이날 제주 본사에서 정남준 이사장, 이상주 상록골프앤리조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사옥관리 근로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해 75명의 근로자들을 공단 자회사인 상록골프앤리조트 소속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정남준 공단 이사장은 “2017년 7월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 발표 이후 연차별로 수립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목표를 100%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환된 근로자의 안전한 일자리 환경 조성, 복리후생 등 처우개선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1단계 가이드라인에 따른 기간제 및 파견‧용역근로자 453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모두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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