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황] 코스피, 미국 보호주의 심화 및 GDP 성장 부진에 0.4% 하락
[3일 시황] 코스피, 미국 보호주의 심화 및 GDP 성장 부진에 0.4% 하락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12.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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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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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3일 코스피는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부진 소식에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7.69포인트(0.37%) 내린 2084.23로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업종별로 보면 은행(1.2%), 전기전자(0.8%), 보험(0.6%), 유통업(0.5%), 금융업(0.5%), 섬유의복(0.5%), 종이목재(0.4%) 등 다수는 내린 반면 기계(0.9%), 전기가스업(0.9%), 음식료품(0.5%), 통신업(0.1%), 운수장비(0.1%)는 올랐다.

시가총액 전 규모에서 약세를 보였으며 중형(0.6%), 소형(0.4%), 대형주(0.4%) 순으로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91개, 내린 종목은 532개였다. 두산퓨얼셀2우B, 두산솔루스2우B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보호주의 무역 강화 움직임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자국 통화를 엄청나게 평가절하 해왔다”라며 “두 나라가 미국으로 보내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를 복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3월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려 했으나 두 나라를 비롯해 한국, 유럽연합 등에게 관세 면제를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번 소식으로 한국도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며 코스피는 약세를 보였다.

국내 경제지표 부진 소식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3분기 실질 GDP(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0.4% 상승했다.

3분기 GDP 성장률은 지난 2017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을 때를 제외하면 2016년 1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 2% 성장률도 4분기 0.93% 성장해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72억원, 1166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271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외국인의 매도우위는 19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4.92포인트(0.78%) 떨어진 629.58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다.

운송장비·부품(5.1%), 종이·목재(3.1%), 기타서비스(1.3%), 운송(1.2%), 유통(1.2%), 제조(1.2%), 기계·장비(1.2%) 등 업종 다수는 내린 반면 정보기기(1.1%), 인터넷(0.7%), 통신장비(0.6%), 기타제조(0.3%), 일반전기전자(0.3%), 컴퓨터서비스(0.3%), 비금속(0.3%) 등은 올랐다.

시총 전 규모에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대형주(1.1%)의 낙폭이 중형주(0.5%)와 소형주(0.4%)보다 두드러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450개, 하락한 종목은 772개였다.

메이슨캐피탈, 소프트센우, 핸디소프트, 럭슬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585억원, 33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21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4.1원(0.35%) 상승한 1187.2원에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전망에 전거래일 대비 0.79달러(1.4%) 상승한 배럴당 55.9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은 현 120만 배럴의 감산 규모를 160만 배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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