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03 17:23
정춘식(왼쪽부터)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강용수 하나금융투자 삼성동금융센터장 등이 삼성동금융센터 복합점포 오픈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정춘식(왼쪽부터) 하나금융투자 부사장 겸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 안영근 KEB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강용수 하나금융투자 삼성동금융센터장 등이 삼성동금융센터 복합점포 오픈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투자)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2일 복합점포 3곳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 문을 연 점포는 삼성동금융센터와 원주지점,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이다. 삼성동금융센터와 원주지점은 복합점포로 새롭게 출발하며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이전 오픈했다.

삼성동금융센터는 하나금융투자의 메가점포인 선릉금융센터가 KEB하나은행 1Q뱅커센터와 합쳐져 복합점포가 됐다. 삼성동금융센터는 다수의 자산관리 전문 인력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인근 KEB하나은행의 점포들과 협업을 통해 테헤란로에 위치한 법인들의 금융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하나금융투자 강남골드클럽이 역삼동 강남파이낸스 빌딩에 소재한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결합해 재탄생했다.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은 외환 업무에 특화되어 있는 KEB하나은행 강남파이낸스PB센터와 하나금융투자의 해외주식, 해외파생 등 글로벌 투자 영역을 결합해 증권과 은행의 신개념 협업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주 중심부에 자리한 원주지점도 복합점포로 탈바꿈했다. 하나금융투자는 권역별, 지방 대도시 중심 커버리지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원주지점은 앞으로 비수도권지역 증권과 은행 콜라보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금융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복합점포들이 손님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직원들에게는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일터이자 배움터로 발돋움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금융센터와 강남파이낸스골드클럽, 원주지점은 오픈을 기념해 금리 3%의 특판 우대상품을 2개월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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