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텔레콤이 동영상·음악·전자책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 여행·영화·배달 등 생활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를 내놨다. 

SK텔레콤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프리미엄 멤버십 '올프라임'을 출시했다. 

올프라임은 디지털 콘텐츠 혜택과 모바일·온라인 쇼핑 혜택을 모두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9900원으로, SKT가 아닌 타 이동통신사 고객도 제한 없이 가입·이용할 수 있다. 

올프라임 고객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 이용권, 음악플랫폼 '플로' 모바일 무제한 듣기, 전자책 서비스 '원스토어 북스' 도서·웹소설 무제한 패스 중 한 가지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또한 11번가 이용 시 'SK페이' 포인트 2% 추가 적립 혜택과 특가몰 접속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생활 혜택도 제공된다.

매달 배달의민족 3000원 할인 쿠폰 1매와 롯데시네마 영화 2000원 할인 쿠폰 2매가 지급된다.

아울러 여행 시 제주항공 국제선·티웨이항공 국제선 등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면세점 쇼핑 시에도 유용하다.

올프라임 고객은 롯데인터넷면세점 이용 시 월 1회 스페셜드림 3달러 쿠폰 증정, RED 등급 부여 혜택을, 롯데면세점 이용 시에는 온라인 적립식 결제 수단 'LDF PAY' 만원권 증정, GOLD 등급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하형일 SK텔레콤 통합서비스혁신센터장은 "올프라임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혜택을 모아 구성한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다"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을 꾸준히 확보해 올프라임을 더욱 발전 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