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04 12:51
(사진=별품꽃)
(사진제공=별품꽃)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별품꽃은 지난 3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1회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2019 지역사회공헌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또 제1회 지역사회공헌인정제를 통해 121개 기업·기관이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예비사회적기업 별품꽃은 '청소년이 살 맛 나는 세상 만들기'라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협력모델을 통해 청소년 자아존중감 증진, 청소년 자살률 감소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주 사업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예방교육, 심리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별품꽃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 지역사회 학교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화도주민자치위원회, 수동면노인회를 비롯해 지역사회 기관들과도 협력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선남이 별품꽃 대표는 "청소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해 온 일들이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단체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어 협력모델을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사회협력모델은 지역의 특성을 알고, 지역사회의 욕구와 필요에 맞게 협력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을 위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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