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04 12:33
SK하이닉스 노사불이가 이천시 행복한동행에 1천만원을 기탁한 후 <b>엄태준</b>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SK하이닉스 노사불이 관계자들이 이천시 행복한동행에 1000만원을 기탁한 후 엄태준(가운데) 이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관내 SK하이닉스 노사불이가 이천시 저소득세대 30가구에 연탄 1만5500장을 지원하고, 난방비로 1000만원 상당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급여의 1000원미만 ‘끝돈모으기’ 기부운동으로 다년간 연탄을 후원해 오고 있는 SK하이닉스 노사불이는 지난달 21일부터 30일까지 연탄 1만5500장을 지원하고 지난 2일에는 난방비 1000만원까지 더하며 물심양면으로 저소득가구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또 신둔면 소재 에스와이디에서 연탄 9200장, 롯데 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이 3000장, SK하이이엔지 노조에서 1000장 등 어려운 이웃들을 걱정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천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연탄 바우처는 물론 각계에서 후원하는 연탄이 남아돌거나, 턱없이 모자라 애태우는 일이 없도록 꼭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골고루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