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04 15:53

"365일 안전한 경북 실현 위해 노력해달라"

이철우() 도지사가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에 태풍‘미탁’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왼쪽 세 번째) 도지사가 경북안전기동대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경북안전기동대(대장 류재용)에 태풍 ‘미탁’ 복구 현장에서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되어, 전 대원이 응급구조사 자격증과 중장비, 전기, 보일러, 도배 자격증을 보유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이다.

평상시는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 훈련, 워크숍으로 역량을 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의 주요 활동으로는 포항 지진,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 당시 큰 활약을 펼쳤고, 지난 10월 태풍 ‘미탁’이 강타한뒤 울진‧영덕에서 26일간 1,213명이 복구활동에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이런 노고를 인정받아 경북안전기동대는 올해 11월 28일에 2019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안전기동대는 재난 때마다 재난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이재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 주시는 보배와 같은 존재”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365일 안전경북 실현을 위해 노력해 달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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