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황] 미중 합의 파열음에 20일째 '외인 팔자'...코스피 2070선 내줘
[4일 시황] 미중 합의 파열음에 20일째 '외인 팔자'...코스피 2070선 내줘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12.0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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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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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외국인의 순매도가 20거래일째 이어진 4일 코스피는 2070선을 내줬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18포인트(0.73%) 떨어진 2068.89로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2.1%), 화학(1.8%), 비금속광물(1.6%), 섬유의복(1.5%), 의료정밀(1.2%), 전기전자(1.2%), 통신업(1.0%) 등 다수가 내린 반면 전기가스업(2.0%), 증권(0.4%), 서비스업(0.3%)은 올랐다.

시가총액 전 규모에서 약세를 보였으며 소형주(1.1%)의 낙폭이 대형주(0.8%)와 중형주(0.8%)보다 두드러졌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91개, 내린 종목은 638개였다. JW중외제약2우B 등 1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중 무역합의 지연 우려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의 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협상에 최종시한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시한을 갖고 있지 않아”면서도 “나는 어떤 경우 합의는 (2020년 11월 미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엄포도 악재로 작용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전날 미 경제방송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협상이 실질적으로 진전하지 못하면 이달 15일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1560억달러)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5억원, 314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375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까지 외국인의 매도우위는 20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에 따라 전일 대비 4.20포인트(0.67%) 하락한 625.57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약세다.

비금속(2.7%), 종이·목재(1.8%), 건설(1.7%), 유통(1.7%), 정보기기(1.4%), 통신서비스(1.3%), 금속(1.3%) 등 업종 대부분은 내린 반면 운송장비·부품(3.8%), 인터넷(1.6%), 컴퓨터서비스(0.2%), IT소프트웨어·서비스(0.1%)는 올랐다.

시총 전 규모에서 약세를 나타낸 가운데 낙폭은 중형(1.1%), 소형(0.8%), 대형주(0.3%) 순으로 컸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16개, 하락한 종목은 933개였다. 럭슬, 소프트센우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은 441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6억원, 169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0.60%) 상승한 1194.3원에 마감하며 7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미중 합의 지연과 산유국들의 감산 확대 가능성이 맞물리며 전일 대비 0.14달러(0.3%) 오른 배럴당 5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현재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은 현 120만 배럴의 감산 규모를 160만 배럴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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