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04 16:18
예천군, 청소년사회적응 프로그램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제공=예천군)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4일 오전 11시부터 문화회관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청소년 23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및 댄스 공연 등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는 예천여고 레미니스팀과 trick팀이 화려한 댄스공연으로 무대의 막을 올렸고, 대창고 클럽DJ팀이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또한 뮤지컬 및 k-pop 댄스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창고 김모 학생은 "오랜 수능시험 준비로 생긴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졸업을 앞둔 친구들과의 추억이 생겼다”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황병수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입시 준비하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고, 앞으로 예비사회인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매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수능 스트레스 해소, 진학 및 사회진출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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