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4 16:41
(자료=네이버금융)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4일 주식시장에서 JW중외제약2우B, 럭슬, 소프트센우 등 3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JW중외제약2우B는 전일 대비 29.92% 상승한 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럭슬은 전일 대비 29.93% 오른 521원, 소프트센우는 전일 대비 29.86% 뛰어오른 7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개 종목의 주가 급등과 관련된 호재나 공시는 없었다.

에이치엘비 계열 종목의 강세는 미중 합의 지연 우려로 인해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서도 두드러졌다. 최대주주 진양곤 회장의 지분 확대 소식이 전해진 영향이다.

이날 회사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에이치엘비의 완전 자회사 HLB USA와 엘레바 간 삼각합병이 완료돼 진 회장과 특수관계자의 회사 지분이 13.90%에서 15.34%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에이치엘비(8.33%), 에이치엘비파워(7.21%), 에이치엘비생명과학(7.23%)는 크게 뛰었다.

코스피 시가총액별로 보면 약세 우위 흐름이 나타났다.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1.27%), 삼성바이오로직스(0.63%), 셀트리온(2.01%), LG화학(4.20%), 신한지주(0.23%) 등은 하락했으며 네이버(1.45%), 현대차(0.41%), 현대모비스(0.60%)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상위종목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48%), CJ ENM(0.45%), 스튜디오드래곤(0.91%), 케이엠더블유(0.92%), 헬릭스미스(2.50%), 메디톡스(1.06%) 등은 내린 반면 에이치엘비(8.33%), 펄어비스(1.70%), 휴젤(0.32%), SK머티리얼즈(0.23%)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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