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04 17:59
농촌지원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 농민들이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2020년 1월 10일까지 총 14개 과정, 22회에 걸쳐 2650명을 대상으로 ‘2020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읍면회의실, 지역농협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직불제 개편 등 새로운 영농시책,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내용과 함께 추진된다. 또 농촌지도자, 4-H, 생활개선회 회원을 위한 농촌핵심리더 양성 교육도 포함됐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농업 인증의무교육이 추가됐다. 2020년 1월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상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자세한 일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규환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품목별 핵심 기술 및 새로운 농업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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