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04 19:12

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에너지 육성사업에 박차

포항시는 4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준공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4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준공식을 가졌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4차 산업을 대표하는 SW/ICT, 바이오산업, 차세대에너지 분야 우수기업 유치, R&D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2018년 1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총 100억원을 투입해 제5벤처동 건립을 추진해왔다.

제5벤처동은 포항시 남구 지곡동 601번지(지곡로 394)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5층 구조로 연면적 6077㎡, 대지면적 7898㎡, 건축면적 1324㎡ 규모로 건립되어 현재 4개사가 입주해 있다.

딥러닝기반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 현대자동차그룹, LG전자 등 대기업으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트라드비젼, 포항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 이후 1호 연구소기업이자 벤토나이트-소라페닙 복합물을 활용한 신약개발을 추진 중에 있는 바이오파머, 국내유일 센서소자 자체설계기술을 보유한 이너센서, CPS기반 3D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중심으로 포스코, 포스코ICT, SK텔레콤과 주거래를 하고 있는 휴비즈ICT가 입주했다.

포항시는 기업의 기술사업화에 따른 전문기관의 시제품 제작, 홍보, 마케팅, 해외 판매는 물론 정부과제 수주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포항테크노파크의 장점을 살려, SW/ICT ․ 바이오 ․ 차세대에너지 분야 기업 육성 및 역량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테크노파크 5벤처동 건립을 통해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벤처밸리 조성 등의 사업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켜 4차 산업 분야에서 창업과 일자리 창출 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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