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04 22:23

관광서비스시설 현대식 시설로 탈바꿈…여행자센터 3개소 수요자 중심 힐링공간으로 조성

성주군 관광서비스 시스템 확 바꾸다, 화장실 개선(사진제공=성주군)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사업으로 바꾼 음식점 화장실. (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이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가 지난 7월 시행한 '관광서비스시설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음식점 24개소가 선정돼 총 사업비 4억8000만원을 확보했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은 성주군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시설과 위생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성주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업체에는 입식형 리모델링, 개방형 주방, 남여 구분 화장실 세 가지 유형으로 개선했고 외국인들을 위한 메뉴판과 간판설치 지원 등 사업을 완료했다.

성주군은 한개마을, 성밖숲, 가야산역사신화테마관의 기존 관광안내소를 대상으로 안내데스크, 인터넷 검색대 등 ‘관광안내 공간’과 휴게시설, 수유실, 전시홍보, 휴대전자기기 충전 등 '여행자편의 공간'을 동시에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어 여행자들에게 여행 중 휴식과 충전을 가질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군내 주요관광 요충지에 관광안내 표지판 10개소를 설치 및 보완하고 무료와이파이를 활용한 스마트관광안내서비스도 주요관광지 4개소에 설치할 예정이다.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3명을 선발하여 교육 중에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속적인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성주가 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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