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2.05 08:17
조광한 시장이 시정설명회를 갖고 있다.(사진=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 5번째 시정설명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4일 개최됐다.

이날 조광한 시장은 진건읍·퇴계원읍 이장 및 사회단체회원들과 함께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설명회에서 "남양주시는 인구 70만으로 전국 지자체 중 인구순위 8위지만 교통, 도시기반시설 등 생활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도시기반 확장을 위해서는 철도교통 문제가 반드시 선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GTX-B노선 확정, 진접선-별내선 연결, 외곽순환(판교~퇴계원) 복층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으며, 앞으로도 6·9호선 남양주 연장, 경춘선-분당선 직결 등 정부와 협상추진을 통해 남양주 철도교통 시대의 서막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조 시장은 오는 9일 금곡·양정 통장 및 사회단체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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