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05 10:2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과 일본이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수출관리 정책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수출관리 정책대화 개최를 위한 국장급 준비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정책대화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예정돼 있다. 양국은 민감기술 통제 현황, 양국의 수출통제 시스템과 이행 현황, 향후 추진방향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이호현 산업부 무역정책국장이, 일본은 이다 요이치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수석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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