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05 11:33
김규리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김규리 (사진=김규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김규리의 블랙리스트 피해와 악플 관련 발언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반전 드레스 자태도 눈길을 끈다.

김규리는 지난 10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요일 퐁당퐁당은 감미로운 재즈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시간!! 보컬 문혜원님과 기타 준스미스와 함께~재즈에 퐁당.지난주 약속 지키느라 드레스입고 갔는데..본의아니게....제가 좀 튀는군요약속 지켰습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려 미모를 과시했다.

김규리는 현재 tbs 라디오 '김규리의 퐁당퐁당'의 DJ로 활약 중이다.

한편, 김규리는 지난 2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규리는 "사실 제가 힘든 때가 있었다"며 사회적 이슈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일을 전했다.

이어 "그때 '더러워 안 한다, 연예인'이라고 생각한 적 있다"며 은퇴를 고민하기도 했다"며 "10년 정도를 악플에 시달렸다. 댓글의 98%가 악플이었다. 모든 사람들이 날 미워하나 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면서 그런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란 걸 알았다"며 "그때 힘들었을 때 배운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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