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05 13:47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오는 8일 열린다.  (사진제공=안동시)
지난해 안동시를 밝혀준 성탄트리.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2019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 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밝혀줄 안동시의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오는 8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안동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점등된 성탄 트리는 시가지를 밝히며 명랑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안동YMCA 알핀로제 요들단, 안동교회 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탄 트리 점등 예배는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이라는 주제의 설교로 진행된다.

올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 설계를 도와줄 성탄 트리는 시가지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와 송현 오거리, 법흥교 동단 교차로(용상동) 등 3곳에서 내년 1월 5일까지 불을 밝힌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성탄 트리의 불빛이 세상에 모든 이들에게 고루 비쳐 모두가 행복했으며 좋겠다” 며 “특히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 베풀고 섬기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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