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05 14:18
국회 교통안전포럼·손해보험협회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 개최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 발굴해 포상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국회 교통안전포럼이 주최하고 손해보험협회가 주관한 2019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이 5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회 교통안전포럼은 교통안전 관련 법률 제⋅개정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목적으로 발족한 국회 교통안전 연구모임으로, 제20대 국회의원 70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한 해 교통사고로 3781명이 사망해, 하루 평균 열 명 넘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안전포럼은 심각한 국내 교통문제에 적극 대처하고자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교통 환경·문화 개선 및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각계각층 활동 우수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선진교통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상식에는 국회 교통안전포럼 대표·부대표·고문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과 함께, 국무조정실, 교육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정부 관계자,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과 교통유관기관,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회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김용덕 회장은 "1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범정부 차원의 목표인 2000명대로 줄이기 위해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라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제로(0)가 되는 날까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midas@newswork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