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05 15:00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3년 연속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9년 1~11월 무역규모는 9564억 달러로 집계됐다.

1조 달러까지 436억 달러가 남았으나 11월 무역액이 848억 달러였던 만큼 조만간 1조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한 국가는 지금까지 중국, 미국, 독일,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 홍콩 8개국에 불과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 1조 달러 이상을 달성한 국가 가운데 제조업을 기반으로 흑자를 이룬 국가는 우리나라와 독일, 중국, 세 개 나라에 불과하다”라며 “우리의 기술과 상품에 자긍심을 가지고 무역인들이 세계 구석구석 더욱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항상 함께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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