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05 16:50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경연대회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참가

한수원은 5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한수원)
한수원은 5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한수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5일 서울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에서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챌린지 분야’ 1위에 올라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상을 받았다.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사이버보안 경연대회이다.

지난 10월 4일부터 36일간 진행된 대회에는 총 254개팀 615명이 참가했다. 인공지능(AI), 에너지·자동차 등 융합보안, 빅데이터, 서비스 취약점, 개인정보 비식별 등 5개 분야 9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수원은 사이버보안 빅데이터 관련 신규 활용 모델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진행된 ‘빅데이터 챌린지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난 11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서 전체 41개 공공기관 참여팀 가운데 2위와 3위에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남영규 한수원 정보보안처장은 “한수원은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선도기업을 목표로 앞으로도 우수한 정보보안 인재 양성에 힘쓰고 관련 기술 습득 및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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