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2.05 16:51

주요행사 및 정보 공유…공동체 자원, 공간 자원 발굴

지난 4일 이천시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의 다양한 평생학습기관간 네트워크 할 수 있는 담당자 워크숍이 열렸다.

워크숍에서는 기관의 주요 행사 및 정보 공유,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며 향후 비전을 세웠다.

이천시는 지난 4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관에게 도움이 되는 이천시 평생학습 사업 안내 후 이천시 인재, 공동체 자원, 공간 자원 발굴을 위한 조별 토론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참가한 기관 담당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이천의 자원이 많다는 걸 느꼈다. 기관에서 홀로 평생학습을 운영하며, 평생학습프로그램 홍보 등 어려움이 발생하는데 오늘을 기회로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담당자들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천시의 주요 평생학습기관을 탐방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육으로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워크숍에서는 이천시의 자원 발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표적으로 공동체자원에서 지역의 우수한 학습동아리, 봉사단, 학습모임 등을 추천했다.

공간자원에서 각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의 교육시간을 제외한 시간의 공간기부, 각 평생학습기관의 강의실외 지역의 활용 가능한 카페, 공방, 마을회관 등을 발굴했다.

이천시 담당자는 “이천시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연수, 강사 워크숍, 학습동아리 워크숍, 평생학습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 모든 교육과정에서 도출된 결과물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오는 16일에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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