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2.05 16:56
농촌지원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내 고장 주소 갖기에 동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내 고장 주소 갖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부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상주시 인구 10만 회복을 위한 내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시작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포도, 고추, 한우, 양봉 등 14개 과정에 2650명이 대상이다. 상주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이다. 교육이 실시되는 3주간 매 교육마다 인구 증가를 위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인구 증가 시책 추진에 힘쓰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 및 사고 등으로 인해 점점 감소하고 있다.

지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인구를 늘리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공직자 상주 사랑+1 운동과 더불어 내방 농업인 및 교육 수요자에게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에게 품목별 신기술 영농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상주시의 인구 현황도 알리는 등 인구 늘리기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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