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2.06 08:51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수제바이올린(사진제공=경주대학교)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특선을 수상한 수제바이올린 (사진제공=경주대학교)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이학송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 1학년 학생이 지난 10월 31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한 제49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기타 부문의 '수제바이올린'으로 특선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은 1971년부터 시작된 전통있는 전시행사로, 공예인의 단합과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학송 학생은 '제6회 독도(울릉도) 기념품·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희 경주대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장은 “경주대학교 실용음악·공연예술학부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악기제작 전공이 있는 유일한 대학교"라며 "1학년 학생이 만든 바이올린이 전통 깊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서 수상을 한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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