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06 09:24
칠곡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 개최(사진제공=칠곡군)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칠곡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칠곡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업무담당 공무원,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민간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겨울철 재난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칠곡군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사전대비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읍·면별 제설중점구간을 지정했다. 교통소통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취약구간에 대해서는 담당 책임제 운영 등 특별관리 대책을 입안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자연재난으로 지정된 한파에 대비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와 농·축산시설 및 수도시설 피해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겨울철 재난대비 회의를 통해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겨울철 대설 및 한파 대비를 철저히 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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