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2.06 09:44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월 4일 서울 종로구 에이더블유(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신재현) 이선규 청소년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여성가족부 ‘제15회 청소년푸른 성장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에 기여한 성인 및 단체와 또래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 및 동아리를 시상·격려 함으로써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한다.

 이선규 청소년은 비록 학교를 그만두었지만 자신의 꿈인 마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술공연으로 재능기부를 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청소년 푸른 성장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선규 청소년은 “저를 위해 애써주시는 가족과 센터 선생님들 그리고 여러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해 전문 마술사가 되는 것으로 고마움에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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