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2.06 11:09
안양시가 선정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고전기 씨의 ‘만안교의 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선정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고전기 씨의 ‘만안교의 밤’.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안양의 젖줄 안양천을 담은 사진전이 내년 1월 중 전시된다.

안양시가 6일 발표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입상작 39점은 안양을 흐르는 안양천 곳곳을 배경으로 했다.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가작 30명 등 39명은 31일 종무식에서 안양시장 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하천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양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진공모전에는 270명이 응모, 모두 500점을 출품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39점을 가려냈다.

안양시가 선정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진보미 씨의 ‘잉어가 노는 안양천’(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선정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진보미 씨의 ‘잉어가 노는 안양천’(사진제공=안양시)

대상에는 고전기 씨의 ‘만안교의 밤’, 금상 진보미 씨의 ‘잉어가 노는 안양천’, 은상 김성은 씨의 ‘백로천국’과 하수진 씨의 ‘엄마 봐’ 등이 선정됐다.

입상작품 39점은 내년 1월중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전시하고, 초·중·고교생 안양천 자연학습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태하천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안양천을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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