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2.06 10:53
한국P2P금융협회 로고.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 구성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협회 사무국 구성을 위해 경험과 역량을 겸비한 사무국장을 공개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구성될 협회 사무국은 이번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법에 의해 근거를 갖추어 출범 예정인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의 설립 준비 및 제반 사항에 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 요건으로는 ▲법정 협회에 준하는 사무조직의 사무국장 혹은 이에 준하는 사무총괄 경력 7년 이상인 자 ▲다양한 문서 작성 및 각종 채널 관리에 어려움이 없는 자로써 남녀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준비위원회 임원 면접 등을 통해 최종 합격여부를 결정하며 채용과정에서 협회가 수행할 각종업무에 대한 직무수행 능력 및 인성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될 예정으로, 12월 5일부터 사람인, 잡코리아, 인크루트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류 접수 및 상세 내용의 확인이 가능하다.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와 김성준 렌딧 대표는 "P2P금융이 17년 만에 새로운 금융으로 인정받은 신산업인 만큼, 협회 사무국 구성을 위해 능력 있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라며 "향후 출범할 온라인투자연계금융협회를 중심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산업이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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