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2.06 10:13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장이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장이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CJ제일제당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 포럼’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부산 글로벌파트너십 연례 포럼은 외교부가 주최하는 국제 행사로, 국제개발협력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개발효과성에 대해 논의하고, 국가 단위에서 부산원칙(수원국 주인의식, 성과 중심 개발, 포용적 파트너십, 투명성 및 상호책무성)을 이행하는 데 있어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각국 장·차관급 정부고위 인사뿐 아니라 UNDP, 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 등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민간분야 관여’를 주제로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 중 ‘3R(Redesign, Recycle, Recover)’ 기반의 기술력을 통한 패키징 혁신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3R’은 ‘친환경 포장 설계(Redesign)’, ‘재생 가능성 소재 사용(Recycle)’, ‘자연기반 친환경 원료 사용(Recover)’을 강조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징 전략이다.

그레이스김 CJ제일제당 패키징센터 상무는 “이번 포럼에서 지속가능한 패키징 사례와 성과 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패키징 기술력을 앞세워 UN 지속가능목표를 실천하여 환경오염 저감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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