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6 11:34
정춘식(둘째줄 왼쪽 일곱 번째) KEB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이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 수료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EB하나은행의 'K리그 축덕카드' 출시에 주요한 역할을 한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가 임무를 마쳤다.

하나은행은 지난 5일 '청춘이 마케팅하다!'를 주제로 3개월간 진행한 대학생 참여형 마케팅 프로그램 영하나 마케팅크루 2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하나 마케팅크루는 대학생의 시선에서 하나은행의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미래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진행함으로써 Z세대의 참신한 생각과 시각을 은행에 불어넣어 새로운 변화와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는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선발된 7개 팀 34명의 2기 대학생들은 K리그 축덕카드, 도전 365적금 등 하나은행 상품을 주제로 SNS 채널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과 축구경기장, 대학교 등에서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직접 수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리테일 신규시장을 활용한 금융 신상품 패키지와 광고 캠페인 전략을 제안한 전국 대학생광고연합동아리 애드플래쉬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총 600만원 상당의 장학금 전달을 마지막으로 2기의 공식 활동이 마무리 됐다.

정춘식 하나은행 개인영업그룹 부행장은 수료식에서 "청년들과 함께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크루 프로그램을 통해 청춘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사랑 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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