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6 15:24
지난 1월 2019년 평생교육사 배치 전 사전설명회 모습(사진제공=성남시)
지난 1월 2019년 평생교육사 배치 전 사전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평생교육사 및 문해교사 배치사업에 참여할 기관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의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교육사 배치사업은 예산 부담으로 평생교육사 채용이 어려운 소규모 복지관·도서관 등 평생교육기관에 교육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며, 문해교사 배치사업은 성남시 약 6만6000여 명의 저학력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문해교육기관에 문해교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 기관은 성남시 관내 소재 비영리 평생교육기관과 문해교육기관이다.

평생교육사는 평생교육사 2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심사하여 선발하며, 관내의 선정된 평생교육기관에 배치된다.

2020년 2~12월까지 11개월의 채용기간 동안, 주5일 8시간(9~18시) 근무하게 되며, 성남시 생활임금 시간당 1만250원을 적용받는다.

문해교사는 문해교원연수이수자와 한국어교원자격증 소지자가 모집대상이며, 선발 시 관내 선정된 문해교육기관에 배치되며, 강의시간당 임금(2만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평생교육사와 문해교사 배치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지역과 주민 특성에 맞는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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