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6 15:16

16일까지 해당 지역 영농회장에게 신청

수원시청
수원시청 전경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일까지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2019년산 벼·감자 우량 보급 종자’ 신청을 받는다.

공급하는 종자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종자검사’, ‘발아율’, ‘순도검사’ 등 검사규격에 합격한 우량 종자인 정부 보급종이다.

벼 3개 품종 1만 6260kg, 감자 7660kg을 농업인들에게 공급한다.

벼 종자는 수원 지역 토양에 적합한 고시히카리, 삼광, 추청 총 3개 품종이다.

쌀의 질이 좋고 순도가 높으며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한다. 벼 종자 공급 가격은 추후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자는 봄 재배용으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미감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가격은 20㎏당 3만2960원이다.

종자를 공급받으려면 해당 지역 영농회장에게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3월 말까지 지역 농협에서 배부한다.

신청 수량이 공급량보다 많으면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농장이 수원에 있는 농업인에게 우선 공급한다. 종자를 공급받은 지 오래된 농가에 우선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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