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조원 투입한 신고리 3·4호기 준공…성윤모 "신형 경수로 개발 역사 담아"
7.5조원 투입한 신고리 3·4호기 준공…성윤모 "신형 경수로 개발 역사 담아"
  • 허운연 기자
  • 승인 2019.12.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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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돈 한수원 본부장, 은탑산업훈장 수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고리 원전 3·4호기 종합 준공식이 6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새울 제1발전소에서 원전업계 관계자, 해외 인사,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고리 3·4호기는 발전용량이 1400㎿급인 2기로 총 7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이날 “신고리 3·4호기는 1992년 기술 자립을 목표로 시작한 신형 경수로(ARP1400)의 개발 역사를 담고 있다”며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출 시 참고가 된 발전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3·4호기 준공은 우리 원전이 세계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성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경주와 포항 지역의 지진 등으로 원전에 대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전 운영, 안전 정보에 대한 투명한 공개 등 국민과의 지속적 소통, 지역 사회와 지속적인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지원 등을 발전소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신고리 3·4호기 종합 준공에 기여한 유공자 54명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상돈 한국수력원자력 본부장은 신형 경수로 최초 건설 및 시운전 중 각종 문제 해결 등의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원재연 한수원 처장은 사업관리 총괄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등으로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고한중 한국전력기술 처장 등 4명은 산업포장을, 이연호 두산중공업 부장 등 8명은 대통령 표창을, 박기동 SK건설 현장소장 등 10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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