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2.06 15:34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인 ‘오픈스퀘어-D’가 서울, 부산, 강원, 대전, 대구에 이어 광주에 문을 연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광주 개소를 끝으로 ‘오픈스퀘어-D’는 6개 권역의 지역거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이다.

행안부는 거점지역 기반을 토대로 공공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특화 비즈니스 창출 공동프로젝트 참여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소한 ‘오픈스퀘어-D 광주’는 I-Plex광주 본관 1층, 136㎡ 규모에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협업·교류 공간과 지원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인공지능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시와 ‘오픈스퀘어-D’의 만남이 지역의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스퀘어-D와 지역 데이터 기관간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혁신창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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