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06 17: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EB-5(미국투자이민)는 리저널센터를 통해 미국 내 투자를 함으로써 배우자와 미성년자 자녀를 포함한 온 가족이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 10월까지 한국 국적의 EB-5 신청자는 487명에 달하며, 10월 이후 신청 건수를 합산하면 그 수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B-5 신청자 대부분이 자녀 유학을 위해서 투자이민을 결정한다. 우선 영주권을 가지고 있으면 자국민과 같은 조건 아래에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유학생 신분으로 지원하는 것보다 유리할 뿐만 아니라, 재학 중에도 인턴 등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취업비자를 받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졌기 때문에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했다 하더라도 영주권이 없다면 취업을 하기가 쉽지 않다.

유학 외에도 정치적, 경제적으로 불안한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나, 세금 문제로 영주권 취득을 원하는 자산가들도 꽤 늘고 있는 추세이다.

비록 지난 11월 21일 최소 투자금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사업체를 직접 경영할 필요가 없고 투자 외에는 사실상 경력, 학력, 영어실력 등의 별다른 조건이 없다는 점에서 여전히 EB-5는 영주권을 취득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투자금이 100% 모두 현금 자산일 필요도 없다. 증여, 부동산 및 주식 담보, 보험 약관 대출 등으로도 충분히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대부분 5년 내외로 원금을 상환 받는다. 미국투자이민 전문 컨설팅 업체 트러스트헤이븐은 믿을 수 있는 리저널센터를 통한다면 안정적인 투자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하다고 전한다.

이에 트러스트헤이븐은 오는 12일(목) 오후 2시에 미국투자이민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에서는 미국 출신 컨설턴트, 금융, 법률 전문가들로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담회 위치는 강남구 테헤란로 507 WeWork 빌딩 지하 1층이다. 간담회 신청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트러스트헤이븐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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