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8 12:57
(자료제공=행정안전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온라인으로 지방세를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는 '위택스'를 공인인증서 없이 디지털원패스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원패스는 단일 아이디로 다양한 정부의 온라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방식이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 패턴, 문자, 비밀번호 등 여러 수단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위택스 서비스를 이같이 개선해 오는 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개선된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디지털원패스 적용으로 공인인증서 없이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를 저장매체에 저장해 가지고 다니거나 사용하는 PC마다 저장해야 하는 불편함 없이 편리하게 위택스를 사용할 수 있다.

고지납부 현황, 체납내역, 환급금액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나의 지방세 캘린더’로 연간 세금 납부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위택스 초기화면에 국민이 매월 알아야 할 지방세 신고·납부 안내, 회원가입 없이 전자납부번호만 알아도 세금납부가 가능한 빠른 납부 등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 배치해 납세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행안부는 이번 서비스 개편을 맞아 위택스 접속 후 디지털원패스로 로그인하고 '나의 지방세 캘린더'를 확인한 사람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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