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2.08 14:0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과 한국IT융합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큐시 티 전문가 간담회’가 오는 9일 월요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산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과 수도권 간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으나 지역 경제 침체를 타개할 방안이 미비한 상황이다.

김성태 의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타개하고 경제 성장을 이끌 신 성장 동력을 제시하는 한편, 세계 흐름인 고령화‧고위험 사회 문제를 해결할 미래 전략으로 '큐 시티'를 제안할 예정이다. 

큐 시티는 ‘양자 클러스터’ 조성,  '해상스마트시티’ 구축,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건설, ‘최첨단 재난안전 플랫폼’ 구축이라는 4개 세부 주제로 나뉜다. 

김성태 의원은 “지금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를 좌우할 미래 전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가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박진호 숭실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는 이번 간담회는 서성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장, 박성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장, 정광복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사업단 연구위원, 송주영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산업본부 본부장, 최두진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등 ICT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폭넓은 의견을 개진한다.

김성태 의원은 “큐 시티 전략이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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