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2.08 14:41

죠스·드라큘라·쥬라기공원부터 슈렉·쿵푸팬더·미니언즈까지 50여점 전시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송파구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유니버설 100년의 역사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니버설이 지난 107년간 제작해 온 영화,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작품이 전시된다. 죠스, 드라큘라, 프랑켄슈타인, 쥬라기공원 등 과거 향수를 자극하는 캐릭터부터 슈렉, 쿵푸팬더, 미니언즈 등 5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작품 중 일부는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로 탄생 100주년인 고양이 캐릭터인 ‘펠릭스’ 대형 풍선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 공간 옆에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 매장이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4년 ‘가스파드 앤 리사’를 시작으로 2015년 ‘스누피’, 2016년 ‘미피’, 2018년 ‘미키마우스’, 2019년 ‘헬로키티’ 등 최근 5년간 백화점에서 유명 캐릭터 전시를 진행해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는 자유로운 사진 촬영이 가능한 갤러리가 추가되고 전시 작품도 판매하는 만큼 고객 반응이 더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롯데백화점)
(이미지제공=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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