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8 19:06

안철민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원장

건협 경기지부 전경
건협 경기지부 전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ADHD는 주의력이 결여되고 과잉된 행동을 하게되는 정신질환이다. 주로 성장기에 해당되는 아동청소년에게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질환이다.

ADHD의 대표적인 증상은 참을성과 자제력이 결여되거나 매사에 급한 경우, 중요한 일을 구별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일만해 마무리를 하지 못하는 등 다양하다.

ADHD는 주로 일상적인 생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진단하기가 어렵다. 단순히 관심없는 주제로 대화를 할 때에 흥미가 없는 경우일 수도 있고, 정서적으로 불안한 상태였다면 아이와 어른을 떠나서 무조건 증상이라고 생각하긴 어렵다. 아이가 집중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모습으로 발견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을 인지한 후에 진단받는 것이 좋다.

ADHD를 갖고있는 아이들은 주변 환경에 있는 다른 사람에게 질타와 놀림을 받기 쉽다. 그로 인해서 불안 증세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니 주의깊게 관찰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ADHD는 무엇보다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겼거나, 뇌에 치명적인 이상이 생긴 건 아니기 때문에 주기적인 치료를 통해서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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