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2.08 16:45
경주시가 ‘2019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 관계자가 ‘2019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2019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업무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민간인 옥외광고물 유공자에는 주민석(현대광고)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연간 공공디자인, 유해환경개선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 국·도비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사업추진력, 관심도,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이러한 성과는 아름다운 경관을 위한 민간전문가 도입, 경관디자인가이드라인(경관계획, 공공디자인, 색채가이드라인, 옥외광고물) 수립과 함께 시와 조화되는 공공시설물(버스승강장, 신호등, 광고물게시대 등) 디자인을 적용, 설치한 것이 밑거름이 됐다.

각종 경관개선사업과 도 공모사업을 통한 범죄예방 디자인사업을 민관이 힘을 합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도시경관을 위해서 민간전문가 위촉 및 디자인 직렬 공무원을 충원하고 선진디자인도시 워크숍 및 시 자체 공공디자인대상을 추진해 공무원 디자인 마인드 함양 등 역사도시이미지를 품격 있는 경관디자인도시로 변화시키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상북도 경관디자인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디자인에 대한 민관의 조화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다양한 경관디자인 사업을 추진해 경주시가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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