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2.08 16:56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월요일인 내일(14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다 오후부터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충청도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5mm 내외일 것으로 보인다.

내일 오전 기온은 평년 수준(-6~3도)을 나타내겠으나 오후 기온은 1~2도 정도 높겠다.

지역별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0도, 인천 2도, 춘천 -5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포항 0도, 울산 3도, 대구 -2도, 부산 3도, 창원 -1도, 광주 -1도, 여수 2도, 목포 1도, 울릉도·독도 7도, 제주 7도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춘천 5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포항 11도, 울산 12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창원 10도, 광주 11도, 여수 11도, 목포 11도, 울릉도·독도 12도, 제주 14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사이 비(강원영서 비 또는 눈)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1km 내외로 짧겠고 도로나 교량 등에서는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