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2.08 19:15
북페스티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북페스티벌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7일 꿈두레도서관에서 3000여 명의 어린이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오산시 시민 북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세상 속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서 추천 과학도서 전시회와 무한상상 3D펜, 자율주행 RC카, 오조봇이 소개하는 나, 북아트 체험, 가족독서텐트 등 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로 열려 어린이가족에게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작가마당에선 ‘초등 자존감 수업’의 윤지영 작가와의 만남, 토론, 사인회가 개최됐다. 또 공연마당에선 과학전문극단의 ‘신기한 사이언스 매직쇼’ 공연과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아름다운 빛그림’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시민봉사회, 독서동아리 등 20개 단체 회원들이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왔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북페스티벌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개최한 뜻깊은 행사”라며 “오산시민 모두가 책을 쉽게 접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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