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2.08 18:38
김건모 장지연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건모 장지연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김건모가 자신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베시아 2홀에서 열린 '25주년 기념 투어-피날레' 공연에서 "(성폭행 논란에 대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슬기롭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는 김건모의 장모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와서 두 번 만났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A씨가 오는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김건모는 장지연과 지난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내년 5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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